2007년 삼성비자금 문제를 수사한 조준웅 특검은 결과적으로 삼성의 불법승계과정에 면죄부를 주었다. 그리고 몇년후 조준웅의 아들은 삼성전자 과장으로 입사했다. 당시 비판이 많았고,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현행법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조준웅 개인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 외엔. 그러니 얼굴만 두꺼우면 얼마든지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다.
누가봐도 빠져나갈 수 없는 이재용 구속영장심사. 조의연 판사는 보란듯이 기각했다. 논쟁의 여지가 있대나. 논쟁의 여지가 없는 재판이 어디에 있나?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은 더러운 법조인의 얼굴을 기억하겠다. 사람들이 곧 잊을 것을 기대하지 말아라. 조의연뿐 아니라 그 관계자가 삼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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