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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취재

[도올, 이재명 시네마 토크] 도올 김용옥, 광화문촛불은 최초의 직접민주주의이다 보통 아테네의 민주주의를 직접민주주의로 규정한다. 입법과 행정에 대한 결정을 유권자들이 투표로 결정하기때문. 그러나 참정권이 모두에게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금의 시선으론 직접민주주의라기 보다는 그 형태만 갖췄을 뿐이다. 소규모의 공동체가 아닌 곳에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된 적이 있을까? 도올이 말한 것 처럼 광화문 촛불이야 말로 최초의 직접민주주의라 하겠다. 광화문 촛불은 남녀노소, 경제적 소득의 차이와 관계없이 모든 주권자들이 자율적으로 나와서 대통령을 끌어내린 혁명의 주체들이다. 촛불 유권자들의 민의의 이끌려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했다는 점에서 직접민주주의가 구체적으로 실현된 것이다. 이처럼 '탄핵'이라는 단일 목적으로 모였을 때 직접민주주의는 큰 힘을 발휘했다. 그러나 탄핵이 가결되고 헌재의 결정을 .. 더보기
[국정교과서폐지] 조희연, 주진오, 심용환의 국정교과서 문제 토론(2017.12.10.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주진오, 심용환의 국정교과서 토론 더보기
[상명대 주진오 교수 모두발언] 역사교과서를 어떻게 할까(2017.12.10. 서울시교육청) [모두발언] 역사교과서를 어떻게 할까[상명대 주진오 교수] 더보기
[실시간방송] 역사교육대토론회 : 국정역사교과서 어떻게 할까? [조희연 주진오 심용환] 역사교육대토론회[ : 국정역사교과서 어떻게 할까?패널 : [조희연 주진오 심용환2016.12.10. 토 오후2시서울시교육청강당(11층) 더보기
[국정교과서폐지]조희연 교육감도 깜작 놀란 국정교과서 관련 학생자유발언(2017.12.10. 서울시교육청) 10대 학생들을 항상 선도의 대상으로만 보는 사람들. 권위주의 국가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지금 10대들도 으레 그려러니 생각한다. 교과서를 국정화하고, 역사에 대한 정해진 해석을 주입하면 주입된다는 믿음. 이런 이들에게 학생들의 자유발언을 들어보라 말하고 싶지만, 아마 이들은 누군가 학생들에게 써준 글이라 우길게다. 당신들이 선택해 왔던 순응의 삶을 지금의 10대들이 묵묵히 따를 거라 착각하지 말라. 이미 우리의 제한과 판단을 뛰어넘은 2016년 촛불세대의 탄생을 맞이하라. 더보기
[탄핵전야] 유시민이 말하는 JTBC 테블릿의 진실. 역시 손석희[돌아온 노유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2차 청문회에서 하태경은 jtbc에서 제출했던 태블릿 pc의 출처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며 손석희 사장의 증인 출석 제안을 했다. 어이가 없는지 같은당 장제원도 그건 아니란다. 그러나 아무리 멍청한 국회의원일지라도 그들이 한 번 내뱉은 말은 불씨가 되어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한다. 더구나 탄핵을 2틀 앞 둔 시점. 7시에 시작된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유시민은 하태경 발언에 대해서 8시 jtbc 뉴스룸이 태블릿 pc 유입과정을 상세히 보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예고했고, 그 일등공신이 건물 관리인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노회찬. 그 관리인이 정의당 당원이란다. 처음 듣는 사실. 최순실 건물 관리인이 하필 정의당 당원이었고, 그 관리인이 오직 jtbc 기자들에게만 건물을 열어줬단다.. 더보기
[탄핵전야] 진짜 화난 유시민. 김기춘이 배후다[돌아온 노유진의 정치카페] 진짜 화난 유시민. 김기춘이 배후다지난 12월 7일 2차 청문회에서 전국민이 김기춘의 파렴치한 민낯을 보았다. 그 전날 이재용이 보인 추태와 같다. 자기들을 그동안 만인지상의 신분이라 여기고 온갖 거만과 혜택을 당연시 여기며 살던 것들. 청문회장에서는 실어증, 기억상실증 환자, 백치미를 강조한다. 저렇게 살고 싶을까. 너희들의 이름이 어떻게 기억되고 남겨질지 부끄러움도 없는 것들. 12월 8일. 탄핵 전야에 노유진 원년맴버들이 모였다. 근래 방송에서는 보기힘들었던 유시민의 격한 어조를 들었다. 김기춘이 박근혜의 배후였다는 대목. 사실 김기춘이 박근혜의 배후라는 이야기는 처음부터 있었지만 정윤회 문건, 최순실 등장 이후 김기춘도 허수아비였겠거니 했다. 그러나 김영환 수석의 비망록이 공개되면서 김기춘의 사악.. 더보기
시민들을 울렸다. 광화문에 울려퍼진 전인권의 애국가[11월 19일 광화문촛불집회] 평소 전인권을 좋아하지 않았다.그의 음색도, 스타일도, 말주변도 다 싫었다. 그런데 오늘 전인권이 왜 전인권인지 알았다. 감히 내가 함부로 평가할 대상이 아니다. 더보기
박근혜는 퇴진하라, 구호는 노래, 시위는 축제, 가슴벅찬 순간들 11월 12일,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마추지면 너나 할 것 같이 같은 구호를 외친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2004년 월드컵때보다 더하다. 구호는 노래였고, 시위는 축제였다.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과의 투쟁을 외친 도올 김용옥 선생의 큰소리[11월 12일 광화문 촛불집회] 도올. 이명박의 정권의 칼날이 아직 서슬 퍼럴 때 4대강을 추진하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미쳤다고 했고, 이미 2012년에 박근혜를 가리켜 쇼하지 말라고 했던 지식인이다. 대형교회 김삼환 목사나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대통령을 만나 고작 한다는 이야기가 낯간지러운 위로였다면 차라리 도울은 그 옛날 다윗을 향해 '너가 나쁜놈이다'라고 외친 선지자 나단과 같다. 도올은 이번 광화문 11월 12일 촛불집회에서 민중의 1인으로 나와 비장하게 소리쳤다. 승리의 그 날까지, 개벽의 그 날까지, 하야의 그 날까지. 투쟁 투쟁 투쟁!!! 지난 수년간 그가 외쳐온 일관된 목소리가 투쟁하자는 그의 외침 속에 담긴 진정성을 보증하기에 그의 소리에는 울림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