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재용의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삼성반도체 LCD 직업병 피해자 중 7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만31세의 고 김기철씨다. 고인은 그동안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각종 유해물질 속에서 일하다 2012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투병 중에도 산재거부 의사를 밝힌 삼성과 싸우다 끝내 숨진 것이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본 사람은 개인이 거대한 기업과 맞서 싸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무모한 것인지를 안다. 삼성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를 위해 싸우는 ‘반올림’ 의 이종란 노무사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삼성의 횡포를 79번째 사망자가 나온 바로 오늘, 이재용의 구속영장 소식을 들으며 다시 세상에 알리고 있다. / 사람ing 이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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