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이명박의 정권의 칼날이 아직 서슬 퍼럴 때 4대강을 추진하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미쳤다고 했고, 이미 2012년에 박근혜를 가리켜 쇼하지 말라고 했던 지식인이다.
대형교회 김삼환 목사나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대통령을 만나 고작 한다는 이야기가 낯간지러운 위로였다면 차라리 도울은 그 옛날 다윗을 향해 '너가 나쁜놈이다'라고 외친 선지자 나단과 같다.
도올은 이번 광화문 11월 12일 촛불집회에서 민중의 1인으로 나와 비장하게 소리쳤다.
승리의 그 날까지, 개벽의 그 날까지, 하야의 그 날까지.
투쟁 투쟁 투쟁!!!
지난 수년간 그가 외쳐온 일관된 목소리가 투쟁하자는 그의 외침 속에 담긴 진정성을 보증하기에 그의 소리에는 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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