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검 1호 구속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 지금 사퇴한다고?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사의를 표명했단다.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을 사람들이 많을터. 구속된지 50일이 지난 사람인데 아직도, 구속상태에서도 이사장 직을 유지하면 월급까지 받아갔다고 한다. 보건과 관련해 일자무식이라고 해도 무방한 문형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된 것도 코미디였다. 그런데 하필 문형표가 장관일 때 메르스가 터지면서 그 피해가 얼마나 컸는지 우리는 기억한다. 박원순 시장이 아니었다면 그 전염속도와 범위는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문형표가 한 짓은 무엇인가? 메르스의 발원지가 삼성병원이라는 것이 밝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온갖 방해를 한것 외엔 없다. 기자회견에서는 굳이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를 할 필요는 없는 무책임한 발언까지 했다. 메르스 대책에 대한 완전한 실패다. 그런데 이.. 더보기 뻔뻔한 청문회 위증범들. 이제는 벌 받을 때다 29일 '최순실 국조특위'가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을 위증죄로 고발하라고 특검이 직접 알려줬다는 것. 이들 외에도 김종덕 전 장관을 비롯해 삼성의 이재용, 이화여대 전총장 최경희, 비서실장 김기춘까지 모두 고발조치 할 것이다. 죄의 형량은 1년이상 10년 이하. 청문회에서 저리 뻔뻔했던 것들이 이제는 그 대가를 치를 시간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