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근혜의 좋은 마음 몰라주는 국민들, "마음이 삐뚤어졌다고?"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위기에 처한 새누리당이 추대한 인명진 비대위원장. 한나라당 시절 윤리위원장으로 영입돼 성추문에 연루된 인사들을 징계하고, 군 부대에서 골프를 쳤던, 심지어 김용갑 전 의원까지 징계했던 인사다. 사실 인명진 위원장은 그 이전 70년대에는 도시산업선교회를 이끌며 재야 노동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른 재양 운동가 출신. 진보적 목회자 그룹에 속했던 사람이다. 사실 과거에 뭐에 중요한가? 정치권에서는 김문수, 기독교에서는 이미 김진홍, 서경석같은 황당한 변절과 변신을 거듭한 이들이 있으니. 그나마 인명진은 김진홍이나 서경석처럼 노골적으로 망가져 보이진 않았다. 그러나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맡으면서 보인 선택과 행동들, 가령 박근혜에 대한 옹호, 황교안 대선출마를 위한 원칙에서 벗어난 당.. 더보기 "서청원, 최경환 니들이 나가야 장어 반기문이가 돌아온다" 인명진을 윤리위원장으로 부른 새누리당의 내홍이 대충 정리되어 가는 것 같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어제 4명의 당원을 제명하고 곧이어 친박 핵심의 좌장인 서청원과 최경환에 대해서도 칼을 겨누고 있다. 이는 곧 인명진의 당내 입지가 확고해졌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적쇄신을 통해 반기문을 입당시키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반기문은 정당입당 가능성을 비추고 바른 정당과 타진중인 것으로 보도가 났는데, 과연 새누리당의 계획과 반기문의 행보가 어떻게 절묘하게 맞아떨어질지 두고 볼 일이다. 사람ing 이차두 더보기 실패한 서청원의 선거방해. 인명진의 인적쇄신이 시작된다. 천신만고 끝에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인명진과 서청원의 대결로 보인다. 서청원 의원은 인명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 선출되기 위해 갖가지 수를 썼다고도 하고, 반대로 인명진 위원장은 서청원 파가 선거를 조직적으로 방해 했다고 한다. 이러나저러나 평소 새누리당이 쓰던 방법들이니, 서로에게 익숙하긴 할 것이다.인명진은 탈당한 당원들을 향해, “대통령을 배출한 당이 새누리당이다. 우리가 지금의 사태를 책임져야 한다. 책임지기 싫은 사람들이 꼬리를 자르고 탈당한 것이다. 책임은 면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가 떠맡은 책임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 나는 누구를 지목하지도 않았고, 탈당을 강요한 적도 없다. 스스로 제 발을 저린 사람들이 있다.”라고 말하며 책임론을 가져왔다.그는 “스스로 결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