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부터 석연치 않은 죽음이 기사로 전달됐다. 박지만 수행비서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과 최태민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가 조금씩 불거져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런데 또 의혹을 살만한 죽음이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1월 2일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한 안민석은 이 석연치 않은 죽음들을 특별이 다뤄야 한다고 말한다. 이날 박근혜는 더이상 자기는 아무 죄도 없다는 듯 당당하게 세간의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재판정에 나와 이야기 하라고 할 때는 그렇게 버티더니 새해 아침부터 기자들을 불러놓고 자기 변명과 하소연만 하고 있다. 한심하다. 정치인이, 아니 인간이 어디까지 추악해 질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간담회였다. 금년에 꼭 이런 형편없는 대통령과 그 형편없는 대통령에게 기생하여 연명하려는 인간들 모두 감옥에 가는 모습을 봐야 겠다.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보다 더 천박할 순 없다. 박근혜의 2017년 신년간담회 (0) | 2017.01.03 |
---|---|
안철수와의 연대 환영하지만 아쉽진 않다[유승민 첫 인터뷰] (0) | 2017.01.03 |
정신못차린 박근혜. 이게 신년간담회냐[개혁보수신당 장제원 대변인인터뷰] (0) | 2017.01.03 |
여의도 정치가 아닌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정치하겠다. 문재인과 박지원의 차이점 (0) | 2017.01.03 |
이상호가 말하는 주사아줌마 취재과정과 MBC의 문재인 죽이기 (0) | 2017.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