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3차 담화문 중에서]
단 한 순간도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공적인 사업을 위해 추진했다던 일들에 대한 전말이 드러나고 있다. 특별히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재용부사장과의 커넥션은 얼마의 자금이 수수되고 공여되었는지 그 액수가 놀라울 정도다. 문제는 수수정도가 아니다. 삼성 합병을 성사시키라고 안종범수석과 최원용고용복지수석 등을 불러 직접 지시했단다. 이런게 공적인 사업이란 말인가? 더욱이 국민연금보험공단과 관련된 일을 말이다. 박근혜는 정말 이러한 일이 공적인 일이라고 믿은 것일까. /사람ing 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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