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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이제 곧 최순득 게이트 터진다. 수조원 대 주가조작

최씨 집안의 진짜 실세는 최순득이라는 말부터 지금은 최순실이니, 서로 어떤 관계인지 최씨 집안의 이야기를 마치 무협지의 등장인물들 소개하는듯한 방송들이 있었다. 그 집안 이야기 따위에 관심가질 필요 있겠나 싶지만 그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이 결국 한국의 정치, 경제를 망가트리고 있으니 그냥 넘어갈 수도 없다. 대통령을 잘못 선출했을 때 얼마나 큰 폐해가 닥쳐오는지 전세계의 이야기 거리를 박근혜와 최씨家가 만들었다. 

최태민, 최순실...끝난 줄 알았는데 이젠 최순득이란다. 
시간을 조금만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2013년 3월 11일 박근혜는 대통령으로 첫 국무회의를 열었다. 이때 대통령의 첫 주문이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강경한 조치였고, 한 달이 조금 지난 4월 18일 검찰, 금융위,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서 인력으로 구성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발족됐다. 대통령이 정말로 서민경제를 보호하고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단단히 마음먹었나 싶었다. 

그런데 최근 최순득, 장석칠 부부의 돈이 주가조작에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5년간 이들과 관련된 세력이 번 돈만 2조원 가량이라고. 알고보니 박근혜 임기 초반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수사도 2008년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에 5억원가량 투자했다가 이 회사가 2010년 상장 폐지되면서 손해 본것에 대한 보복으로 대통령에게 주가조작 세력을 엄단하라고 주문해서 생긴 일이라고. 그리고 4년이 지나서는 자기들이 더욱 큰 손이 되어 주가를 조작하여 한국경제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최씨家. 정말로 대한민국에 썩은 독같은 존재들이다. 물론 최씨家의 독이 실제로 한국사회를 망치도록 한 장본인은 단연 박근혜. 이들에 대한 엄단에 조금도 배려가 있어서는 안된다. 

이제 곧 최순득 게이트 터진다. 수조원 대 주가조작
[새가 날아 든다/ 2017.02.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