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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자신의 연설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10월 29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켑사이신 살수차가 동원되었다는 소식이다.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로 목숨을 잃으셨고, 지금 이 문제가 이렇게 예민한데 이젠 켑사이신 살수차까지 동원한 거다. 기가막힌 정부다. 2013년 11월 25일. 오바마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민개혁법안과 관련하여 연설하는 도중에 한인학생이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방해하는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그때 학생을 끌어내려는 경호원들 달려들었다. 이때 오바마는 어떻게 했을까. 박근혜 대통령은 상상할 수 없는 대처방법이었다. 사실 너무 간단했는데. 소통. 대화. 이해시킴. 오바마의 연설을 중지시켰던 한인청년까지도 박수칠 수 밖에 없던 오바마의 모습. 우리 대통령과는 너무 격이 다른 대통령이다. 더보기
jtbc 뉴스를 보는 공중파 기자들에게 던지는 김어준 총수의 한 마디[김어준의 뉴스공장 2016.10.28] 남이 그은 선 안에서만 살아가는 자들을 우리는 노예라고 합니다 더보기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다[김어준의 뉴욕타임즈1회 오프닝 발언] 2009년에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회 때 김어준씨가 첫 오프닝 맨트로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유명세가 있지 않았지만 참 놀랍고 신선했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때 해당 영상을 찾아서 오디오만 축출했습니다. 로크가 정부론을 쓴지 벌써 400년이 되가는데 대통령을 마음대로 싫다고 말할 수 없다면 문제가 있는 거죠. 저도 이명박 전대통령이 싫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