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긴급체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영태 긴급체포로 누가 이득을 보는가? "매우 이례적인 긴급체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대표적인 내부자가 고영태다. 이유야 어쨌든 이번 게이트가 폭로되고, 썩어있고 곪아있던 부위가 드러나 늦게라도 치료를 받게 된 것은 고영태의 폭로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영때뿐 아니라 노승일 부장 역시 자신들이 최순실과 함께 일하고 상당부분 '부역'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아마 이들이 최순실에게 충분한 댓가를 받고 인정을 받았다면 내부 폭로는 없었을지 모른다. 뭔가 자신들에 대한 부당한 처사가 있었기에 폭로한 것. 대의가 아닌 지극히 사적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인한 것. 그런데 그게 어쨌다는 건가? 내부자들은 꼭 영화에서처럼 영웅적인 기재로 대의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내부 비리를 폭로해야만 하는가? 그렇지 않다. 내부자들 중에는 상당수 떳떳지 못한 이들이 있다. 그러면 이들은 끝.. 더보기 "최순실 세력이 검찰을 장악하고 있다". 주진우 기자의 고영태 긴급체포현장 고영태가 긴급체포 되는 순간에 그 자리에 있던 주진우 기자가 12이 ㄹ[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애초 검찰소환 문제를 고용태는 주진우에게 조언을 구했고, 김용민 변호사를 소개해준 것 같다. 11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윤회 문건]의 작성자인 박관천은 현재 '당, 정, 청'에 최순실 라인이 살아있다고 증언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진우는 현재 검찰 상층부에도 여전히 최순실 라인이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지 의혹을 제기한다. 그게 아니라면 고영태를 이렇게 무리해서 긴급체포하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일. 만약 검찰이 대선을 앞두고 고영태의 긴급체포되는 모습을 통해 보수를 결집시키거나 특정후보를 돕기위해 기획한 체포라면 이것은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크게다르지 않다. 국정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