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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의원

박근혜의 폭력국가에서 위협받는 사람들. 조현일, 주진우, 배정훈 그리고 안민석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우린 민주주의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 이명박이 들어오면서 당혹했고, 그 크기만큼 민주주의에 대한 상실감에 촛불이 광장을 채워나갔다. 이때 우리의 분노는 공권력의 배신. 어떻게 경찰이, 검찰이, 국회의원이 이럴 수 있느냐 분노했다. 이들은 나쁜 짓을 해도 최소한 모양이라도 갖추고, 아니면 법을 바꿔가면서 나름 '법치'의 틀에서 나쁜 짓을 해댔다. 그러나 박근혜의 폭력국가에는 상상을 초월한다. 공권력의 폭력과 함께 어두운 조폭의 세계가 함께 움직인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연대다. 박근혜는 공권력의 영역에서, 최순실은 또 다른 영역에서 사람들을 위협하고 협박한다. 어떻게 2017년 대한민국에서 기자와 국회의원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위협을 받을 수 있는가? 왜 조현일 기자는 칼을 .. 더보기
안민석과 김성태의 언쟁. "바른정당은 바르지 않다. 위장결혼 연기하지 말아라" 비판 안민석과 김성태의 언쟁. "바른정당은 바르지 않다. 위장결혼 연기하지 말아라" 비판 더보기
최태민의 의문의 죽음. 최순실은 왜 최태민의 죽음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고 했을까 새해벽두부터 석연치 않은 죽음이 기사로 전달됐다. 박지만 수행비서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과 최태민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가 조금씩 불거져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런데 또 의혹을 살만한 죽음이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1월 2일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한 안민석은 이 석연치 않은 죽음들을 특별이 다뤄야 한다고 말한다. 이날 박근혜는 더이상 자기는 아무 죄도 없다는 듯 당당하게 세간의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재판정에 나와 이야기 하라고 할 때는 그렇게 버티더니 새해 아침부터 기자들을 불러놓고 자기 변명과 하소연만 하고 있다. 한심하다. 정치인이, 아니 인간이 어디까지 추악해 질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간담회였다. 금년에 꼭 이런 형편없는 대통령과 그 형편없는 대통령에게 기생하.. 더보기
[국회청문회] 안민석 의원의 4차 청문회 요약정리 민주당 4선. 경력에 비해 크게 알려진 바 없었다. 누구는 이번 최순실 게이트의 스타라고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닌듯. 그런데 그냥 기회를 만나서 운이 좋아서 스타가 된 부류들과는 차원이 다른 스타다. 온갖 비난을 들으면서 2년 전 최초로 정유라의 승마 특혜 의혹을 제기했었다. 박근혜 정권이 가장 폭력적이고 무법적일 시기. 지금 안민석 의원이 부각되는 것은 당연한 거다 현재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청문회'에 최순실이 없다며 최순실이 나올 때까지 청문회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박근혜 대통령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너무 당연한 지적이다. 청문위원들은 좀 더 날선 검을 쥐고 안민석 의원처럼 청문에 임하길 바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