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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블랙리스트 외에 적군리스트도 있다". 특검에서 찾아낸 또 하나의 김기춘 리스트 이념의 잣대로 진보성향을 가진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문화예산을 무기로 길들이거나, 배제하고 불이익을 주기 위해 만든 명단이 블랙리스트라고 생각했다. 알고 보니 이건 너무 고상한 생각이었다. 김기춘을 필두로한 박근혜 일당의 리스트에는 철학도, 이념도, 신념도 없다. 다만 '나'를 비판하면 바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뿐이다. 설마 싶지만 이런 단순한 흑백논리에 기반한 리스트의 존재를 특검이 확인했다. 일명 '적군리스트'. 그 안에는 진보뿐 아니라 보수계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다. 특검은 이 적군리스트를 당시 조윤선 정무수석실에서 작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웃긴 것은 정무수석 자신을 몰랐단다. 최악이다. 결국 정무수석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이 만들었다는 책임 떠넘기기의 절정. 이런 것들이 장관이라니. 청문회에 .. 더보기
김성태 의원도 기막혔던 대단한 최순실. 특검이 불러도 안간다. 과연 배후에 누가 있는 건가? 괴물의 머리가 최순실인건 맞는 듯하다. 그러나 그 잔당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생각보다 그 범위가 넓고 다양하다. 구치소장이 범죄자 최순실의 눈치를 봐야 하고, 청문회 뿐 아니라 특검의 출석요구도 거절하는 최순실이다. 다시는 이런 괴물들이 등장하게 해서는 안된다. 조금만 틈을 보여도 다시 고개를 빳빳히 들고 활개를 칠 인사들이다. 최태민 일가는 박정희도 전두환도, 노태우도 뿌리를 뽑지 못했더랬다.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정유라를 잡아 오는 것도 중요하고, 그 돈을 모두 회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암적인 가문을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과 함께 도려내 버리자. '인권'이라는 명목으로 최순실이 보인 구치소 청문회의 망령된 모습들. 그것이야 말로 최순실과 그 일당들때문에 인권을 유린당한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 더보기
역대 이런 특검은 없었다. [특검 1주일차] 특검이 시작된 지 이제 경우 1주일째. 김영재, 김상만 등 10여곳을 압수 수색했다. 그뿐 인가? 김기춘도 압수 수색을 당행다. 그리고 지난 28일에는 문형표 전 장관이 긴급체포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