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관용의 [시사자키]와 인터뷰를 했다.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반기문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건 당연. 기분이 좋았는지 자기 한 몸을 불사르겠다고 평소와 달리 박력있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이재명은 처음부터 반기문의 대선출마 가능성을 낮게 생각했다. 타고난 금수저로 절대 경선을 거쳐서 대선후보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런데 최근들어 기름장어니, 역대 최악의 유엔총장이니 하는 비판보더 훨씬 더 심각하고 어두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박연차와 관련된 이야기다. 누군가는 반총창의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하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유엔사무총장 기간은 공소시효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거기다 당시 박연차 회장을 수사하던 사람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과연 반기문이 대선에 나올 수 있을까? 만약 나온다면 복잡한 현재의 정치파도에서 나름 선전할 수 있고, 다음 대선까지 노릴 마음일게다. 그러나 이재명 말처럼 반기문은 이번에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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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수만 달러 의혹', 공소시효는 살아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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