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체포소식을 듣고 가장 두려워했을 사람들은 누구일까? 청문회에 소환됐던 김경숙 학장과 남궁곤 입학처장을 제치고 가장 먼저 체포된 것은 류철곤 교수이다. 시험을 보지도 않은 정유라의 답안지가 있었고, 그것은 류철곤 교수의 협박으로 조교에 의해 작성된 것이었다.
확실한 물증이 확보되자 특검은 그를 긴급체포하여 수사 속도를 높였다. 조교를 협박해 가면서까지 단 한 명의 학생을 위해 그가 팔아버린 학자의 양심은 대체 무엇을 위한 대가였을까? 박근혜 정권 초기에 설립된 청년희망재단의 이사직,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직. 대가는 명백해 보인다. / 사람ing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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