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02부터 10년간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직을 지냈다. 유럽코리아재단은 북한 어린이에게 지원물품을 보내거나 방북사업을 해온 단체로 2002년 5월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이 김정일과 독대한 것은 바로 이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방문해 이루어진 일이다.
지난 11일 주간경향에 따르면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장 박근혜의 대북방문에 중요한 대북비선으로 움직인 인물이 김정남이다. 김정은에게 처형된 실세라 불리던 장성택이 바로 이 김정남의 고모부. 장성택의 위세만큼 김정남의 위치도 가늠할 수있다.
2012년에는 국정원이 김정남 망명 공작을 시도했고, 당시 MBC가 이와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었다. 그리고 2017년 대선을 앞두고 김정남과 관련된 계획이 있지 않았나, 그 가운데 김정남이 피살되었나 하는 여러가지 의혹들이 일면서 다죽어가는 한국자유당과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남의 피살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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