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대한 여러가지 설왕설래가 있었다. 그 중에 12월 1일 김어준의 뉴스쇼에 나와 박근혜의 담화에 대해 '연쇄담화범'이라고 한 도올의 평이 시원하다. 지난 4년은 비선정치를 하더니 이제는 담화정치를 하는 듯. 지금 비박이 우왕좌왕하는 걸 보니 박근혜의 담화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회가 결정해 달라. 웃기는 소리. 박근혜의 하야 이유는 어떤 전제조건이 필요하지 않다. 국회합의. 피의자 신분이지만 사실범이 확실한 가운데 박근혜가 하야하는 이유는 그 자신이 범죄자이기 때문. 범죄수괴를 정부수반에서 끌어내리는데 국회의 합의가 왜 필요한가? 우선 끌어내리는 것이 '질서'이고 후의 대책은 현재 국무총리 하에서 이루어져도 상관없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내놓은 상태에서 이후 일정을 논의하든, 황교안을 대통령 대리로 놓고 이후 일정을 정하든 무슨 상관. 노무현 탄핵을 생각하면 지금 이것들은 정말 후안무치 그 자체이다. 박근혜와 새누리, 국민의당 일부를 포함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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