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진짜 적들은 변호인단이었다. 황당한 연좌제, 1% 논란

박근혜 피고인의 변호인단인 이중환·손범규·채명성·서성건 4명의 변호사가 탄핵심판에 대한 답변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그 내용이 공개되자 여기 저기서 비웃음이 이어진다. 법률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있는지 황당하단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의 답변서는 헌재재판관들을 감정적으로 건드리는 대목까지 있다. 22일 헌재는 박근혜 대리인단의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사라진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대통령 본인이 직접 밝히라고 했다. 

사실 헌재도, 특검도 믿어야 할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저들을 너무 크게만 본건지도 모른다. 박근혜의 변호인단이 지금처럼 계속 활약(?)해 준다면 나쁘지 않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