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이혜훈 의원이 조윤선과 나경원에게 큰 한방을 날렸다. 사실 나경원과 관련된 내용은 크게 다룰 내용은 아니다. 정치인들이야 권력욕이 있는게 당연. 나경원이 원내대표를 시켜주지 않아서 분당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동료들이야 비판할 수 있지만 기껏해봤자 뒤에서 욕하고 손가락질 하는 정도.
그러나 조윤선은 차원이 다르다. 청문회에서 김기춘, 우병우에 버금갈 정도로 최순실과의 관계를 부인하지 않았었나. 그런데 이혜훈 의원에게 제보가 왔단다. 조윤선이 최순실을 모시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소개해 준적이 있는데 다름 아닌 바로 그 소개받은 당사자. 나경원의 이야기는 김어준처럼 웃고 넘길 수도 있겠으나 조윤선은 준엄하게 사법처리 해야 한다.
유진룡 전 장관의 증언으로 문화계블랙리스트 작성의 중심에 조윤선이 있었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지 않나. 그런데 이번에는 청문회 위증까지 드러난 것. 그런데 꼴에 이혜훈에게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단다. 한번 지켜 보자. 자신있으면 바로 고소하겠지. 박근혜 정권에서 온갖 행복을 누린만큼 박근혜와 함께 역사에서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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