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크로노스를 피해 이데산에서 아말테레이아의 보살핌을 받던 제우스, 이때부터 산양 젖을 먹고 자란 자란 별명이 붙는다. 이런 제우스의 별명은 로마의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신화로 옮겨가기도 한다. 아마 자신들이 제우스 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싶었단 보다.
가이아의 복수에서 시작된 우라노스와 크노로스의 대결, 그리고 또 다시 시작된 크로노스와 제우스의 싸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고대 그리스에서도 대립과 경쟁이었나 본다.
결과적으로 가이아의 예언대로 크로노스를 세상의 끝에 유배보내고 대신이 되었지만 오르튀스 신궁의 티타신들은 제우스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티타노마키아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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