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일자리 공약 발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토론회’

21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일자리 공약 발표가 있었다. 그는 특히 청년-중장년-여성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세우겠다고 힘주었다.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5년 한시적인 고용보장 계획하며, 취업한 청년에게 대기업 임금의 80%수준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역량평가제도를 실시하며, 여성 고용참여를 위해 성평등임금평가제와 위헌근로청구권제 등을 이용할 것이라 했다.
그는 지난 정부가 일자리 확대정책에만 몰두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일자리 질의 저하로 귀결되었다고 말한다. 임금격차가 크고 고용안정이 보장되지 않는다. 문제는 질. 따라서 안철수는 대기업 정규직이나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평균적 수준의 임금을 받으면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비정규직이 가장 심각하다. 청년들은 비정규직으로 취업하고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지만, 주변에 제대로 취업을 했다고 말하지도 못한다. 안철수는 비정규직 고용비율이 높은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방법 등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자리 제도에 대한 설명은 추후에 발표한다 한다. 기대된다. /사람ing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