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머리를 내리쳐 기가 죽었을 때 국정농단의 잔존 세력들을 철저하게 법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할 때다. 그 잔존세력은 청와대 내부의 이미 구속된 비서실장이나 내각부터 가짜 뉴스를 퍼트려 여론을 조작하고 왜곡하는 하수인들까지 포함된다. 그런데 그 하수인이 서울 강남구청장이 포함된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신연희 구청장을 이야기 하는 것.
신 구청장은 서울의망포럼이란 카타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기가막히고 놀라운 가짜 뉴스를 퍼트려왔다. 대표적인 것이 통합진보당원인 삼등행해사가 공의로 세월호를 전복시켰다는 것. 탄기국 집회에서 무법천지를 조장하며 폭력을 선동한 이들과 똑같이 신연희는 손석희와 수많은 언론인을 죽여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이고 그를 지지한면 대한민국이 망한단다. 이런 황당한 이야기에 김진태, 이인제도 초대되어있는 이 단톡방 회원들은 환호했단다. 나찌들의 모임과 다를 바 없다. 문제가 된 이후에는 신연희는 은근히 즐기는 분위기라고. 4일 jtbc는 신연희가 퍼트린 글이 국정원에서 30년간 근문원 전요원의 글이라는 것을 폭로했다. 그 개인의 일탈로 넘어갈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이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는 건 아니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저들이 정권을 이리 쉽게 넘겨줄거라 안심하면 안된다는게 신연희의 가짜뉴스 유포에서 드러났다. 이 적폐세력들이 앞으로 30일간 얼마나 난리를 칠까. 마지막 발악이다. 그 발악에 넘어지지 말고 대선승리까지 강하게 밀고 나가자. 적폐세력에겐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자/ 사람ing 헤르메스
신연희의 가짜뉴스 배포. "배후는 또 국정원인가?"
[정봉주의 품격시대/2017.04.05.수/이재화 변호사, 장윤선 기자, 차재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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