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맞다. 그 이은재다. 2016년 10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MS 오피스와 아래아한글 일괄구매와 관련된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전국민들에게 웃음을 준 바로 그 이은재다.
놀라운 건 이런 사람이 건국대 교수를 지낸 행정학자 출신이라는 것. 우리 나라 교수의 수준과 국회의원의 수준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
박근혜 탄핵 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과 함께 했다. 참 어울리지 않는 행보. 그런데 역시나다.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다시 자유당으로 넘어갔다. 지난 28일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는 이은재 의원을 인터뷰했다. 자유당이 무엇이 바뀌었는지? 왜 다시 자유당으로 돌아갔는지? 그 말같지 않은 대답을 듣고 있는게 한심할 정도다. 정관용도 어이없는 듯 '이해가 안간다'고 말한다. 웃어넘기는 이은재. 역겹고 구역질난다. 지들이 어떠 짓을 해도 국민들은 그냥 넘어간다고 여기는 건가? 강남구 병의 지역민들. 저런 걸 공천한 당시 새누리당의 문제가 제일 크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아무나 찍어서야 되는 건가....
이은재의 추잡한 변명. "이런게 정치를 한다고..."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2017.04.28.금/ 이은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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