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최초의 신
카오스는 누가, 무엇이 만들어낸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거기에 존재하였으며 무한의 공간에 자리한 "잡탕으로 뒤섞인, 형태 없는 부동의 덩어리"였다. 그 덩어리 속에는 만물의 씨앗이 잠재해 있었으며, 그리스 신화의 최초의 바탕이 되는 존재이다. 생성의 원동력을 스스로 가지고 있는 에네지원이다. 에레보스(Erebos;어둠.남신)와 닉스(Nyx;밤.여신)를 낳았다. 남녀의 성비의 균형에 의해 세상이 형성. (고대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이 땅은 남녀의 성비로 이 땅이 형성된 것이다.)
에레보스 Erebos(어둠) 남신
카오스(Chaos)에게서 태어났으며, 닉스(Nyx)와 교합하여 에테르(aether;대기)와 헤메라(낮)를 낳았다.
닉스Nyx(밤) 여신
날개달린 검은 신으로 표현되며, 대지의 서쪽 끝에서 잠들고 있다. 에레보스(Erebos;어둠)와 교합하여 아이테르(대기)와 딸 헤메라(낮)를 낳았다. 바람의 정기로 알을 낳아 Eros가 생긴다.
헤메라 Hemera(낮) 여신
밤의 신 닉스(Nyx)와 어둠의 신 에레보스(Erebos)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이테르Aeter(대기) 남신
아이테르에 의해 무거운 것은 밑으로 가벼운 것은 위로 떠오르게 된다. 가장 무겁도 밀도가 낮고 오밀조밀한 것이 밑으로 가라 앉아, 스스로 생명력을 가진 가이아 Gaea(대지) 여신이 나타난다.
가이아 Gaea(대지) 여신
자애로운 어머니 신. 누구로부터 파생되어져 나온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생명력을 갖게 된 여신. 자신의 생명력으로 낳은 아들 우라노스우라노스와 관계하여 티탄(Titan) 12신과 키클롭스(Cyclops), 헤카톤키레스(Hecatonchires), 기간테스(Gigantes)등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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