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도, 사법기관도 국민들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테다. 촛불에 흔들리던 야당들도 곤욕을 치뤘고 그 당혹스러움이 대통령 탄핵을 가결시켰다.
검찰도 마찬가지. 한국의 검찰이 움직이지 않으니 독일유학생들이 정유라의 소재지를 찾아 그 밖을 지키고 있다고.
불타버린 국보를 국민성금으로 수리하자고 지껄이고, 온갖 혜택을 받고 지들 배만 채우던 재벌기업이 태안을 기름 바다로 만들었는데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땅히 하루쯤 태안에 달려가 기름을 제거해야 한다는 듯 분위기를 조성하는 놈들. 이제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세상에 알린 이대 입시부정의 주인공 정유라도 국민이 찾아야 된다. 한국에서 국민으로 살기가 이렇게 힘들다.
그러니 이제 정신차리고 빨리 정유라 신원이나 확보하기를 검찰에게 바란다.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기춘은 끝났다] 조한규 사장 일곱번의 충격증언 풀영상[박근혜, 최순실 제4차 청문회] (0) | 2016.12.16 |
---|---|
[안희정의 대의명분] 이재명을 비판했던 이유 (0) | 2016.12.15 |
[이진곤 전 새누리윤리위원장 인터뷰] 가장 새누리당스러운 친박의 모습. 비윤리적인 자들로 채워진 윤리위원들 (0) | 2016.12.15 |
[정유라를 위한13년 프로젝트] 박태환 도핑조작은 정유라 국회의원만들기의 시작이었다 (0) | 2016.12.15 |
[주목되는 특검증인들] 모욕받은 경호실과 세월호 열쇠를 쥔 정원장 (0) | 2016.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