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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할 인물

체 게바라를 추모하며. 불가능을 꿈꾸는 리얼리스트 혁명가





             

                            





10월 9일 오늘은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가 ‘20세기 가장 완전한 인간’이라고 극찬했던 체 게바라가 1967년 39세의 나이로 볼리비아 정부군에 의해 총살을 당한 날입니다. 
게바라는 죽은 이후 오히려 살아있을 때보다 더 강렬한 혁명의 상징이 되었고, 가난한 민중들을 위해서라면 안락한 지위를 버리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위해 초연히 죽을 수 있는 인간의 가장 인간다움의 상징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남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게바라를 추모하며 게바라 소개를 간단하게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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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는 언제나 불가능을 꿈꾸는 혁명가였습니다. 그런데 혁명의 근거는 사랑이어야 한다는 이상주의자였고, 자신은 쿠바인, 아르헨티아인, 볼리비아인, 페루인, 에콰도르인이라고 외치는 세계인이었습니다. 
자식들에게는 세상 어딘가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불의한 상황에 대해서 가슴아파하라고 외치는 휴머니스트이기도 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런 사상와 어록이 아니라, 그의 그렇게 실천하면 살았던 것입니다.
샤르트르가 가장 성숙한 인간이라고 한 이유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