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국민일보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인용되어야 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박근혜 대통령의 절대적인 지지기반이라 불린 대구와 경북에서도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여론이 67.7% 였다는 것.
박근혜 대통령의 최대 업적은 그야말로 국민통합과 지역감정철폐인듯. 대구, 경북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니 극단적인 친박단체들을 양성해서 서울한복판을 폭력의 시가장으로 만들려는 건가. 최후의 호흡이 끊기기 전 괴물의 마지막 괴성을 듣는 듯하다.
김평우 같은 이들은 탄핵이 인용되면 아스팔트가 피로물든다고 했나. 웃기지 마라. 탄핵이 인용되면 광장에 모여있는 저 무리들의 대부분은 말없이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신념없이 모인 군중들. 의지와 각오가 있어도 쉽지 않은데 저들이 그렇게 열정적으로 박근혜 무리를 옹호할 이유가 없다. 물론 게중에는 극단적인 무리들도 있을게다. 그러면 모두 철저하게 수사하여 대한민국의 법치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면 된다. 탄핵선고 이후를 걱정하는 오만은 그만. 헌재 재판관들이 법조인의 양심과 상식으로 판결하리라 믿는다./ 사람ing 헤르메스
"67.7%, 대구와 경북도 박근혜 버렸다". 피케이의 이유있는 분노
[새가 날아 든다/ 2017.03.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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