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있었다. 그러자 다음 날인 6일 국방위가 소집되어 사드 배치와 관련된 질문과 오갔지만 국방부는 언제 배치 될지, 언제 전력화 될지 아무 것도 알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바로 논의가 오고가던 시간에 미 수송기인 C-17이 사드를 실고 오산 공군비행장을 향해 오고 있던 것. 6일 저녁에 아무도 모르게 사드 발사대를 포함한 일부 장치가 오산미국기지에 들어오고 다음날 7일 오전에 이 사실이 알려졌다.
지금 중국에서 저 난리가 났는데 황교안 대통령 대행과 국방부는 전혀 관심이 없다. 정말 미쳤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왜 이리 사드배치를 서둘고 밀어 붙이는 걸까?
김종대 의원과 김창수 코리아 연구원장은 매우 심각하게 한반도 전쟁위기설을 내놓는다. 사드 기습 배치로 남북한의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전쟁위기설로 촛불 열기를 대체하여 대선에 임한다는 것.
만약 이런 상황에서 탄핵이 기각된다면 박근혜와 자유당, 국방부 우익인사들이 합작으로 북한과 전쟁일보까지 갈 수 있다. 탄핵기각이 되면 전국에서 얼마나 많은 촛불이 일어나겠나. 그러나 북한과 전쟁분위기가 고조되면 저들이 예전 광주에서 그랬든 또다시 그 낡은 '용공술법'으로 국민들을 향해 총검을 꺼내들 수 있다. 친박자경단들이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난징대학살을 연출할지도 모르고, 계엄령이 선포될지도.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고 있어서도 안되지만 권력욕에 눈먼 저들이라면 가능하다.
이렇게 죄상이 들어났지만 박근혜는 눈하나 깜짝 안한다. 억울하다고만 한다. 저런 자들이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라는게 얼마나 끔직한 일인가?
가장 시급한 것은 반드시 탄핵이 인용되어야 하는 것. 그래서 강력한 대선후보들이 국방부와 국정원들 정부기관들에게 엄히 경고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라고. 술책을 부리지 말라고. 이런 다급한 상황에서 대연정을 말하는 안희정은 안타깝다.
단순히 한반도 위기로 끝날 일도 아니다. 이번에는 중국과 러시아, 미국까지 포함된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스탈린과 김일성이 괴수였는데 지금은 트럼프와 박근혜가 그렇다. 이런 미친 권력욕에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고통받았는가? 대한민국의 촛불이 얼마나 위대한지 이번에 다시한번 확인시켜 줄때다. 저것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세력유지를 위해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하지만 누구 마음대로. 기회를 주지말고 국민의 힘으로 단숨에 끌어내리자. 3월 11일 촛불집회가 중요한 이유이다. / 사람ing 헤르메스
"박근혜 탄핵기각되면 북한선제공격 가능성 있다"
[장윤선의 팟짱/ 2017.03.08.수/ 김종대 의원, 김창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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