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맘마이스]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가 무더운 여름 얼음냉수같은 선물을 주었다. 기자의 선물이란 단연 기사내용. 당일 [맘마이스]에서 주 기자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정유라와 최순실의 관계, 박정희의 비자금과 최순실의 은닉재산, 세월호 7시간과 관련된 박근혜의 미용주사 등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 위주로 내용을 전했다. 그중 가장 반가운 내용은 이명박 관련내용.
작년 8월에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명박 전 대통령 반드시 내 손으로 구속"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었다. 반년이 지난 지금 주 기자의 말은 자신감이 넘친다. 이명박은 너무 흘린게 많고, 돈을 감추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허술하게 관리. 검찰이 수사만 시작하면 바로 환수가능하고 구속할 수 있단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박근혜 구속을 보며 가장 가슴조릴 사람은 최순실이나 김진태가 아니라 이명박일 듯.
박근혜의 검찰조사 이후 연일 박근혜 구속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구속소식보다 더 반가운건 주진우 기자의 이명박 구속에 대한 확신. 2017년 박근혜를 빨리 끝내고 이명박 되짚어보기를 빨리하자.
정권이 바뀌기 전에 박근혜 정권에서 인륜을 저버린 해수부들은 박근혜파면 5시간만에 세월호 인양을 결정했고, 이명박 정권에서 환경을 망친 것들은 갑자기 4대강 보를 열고 있다. 나쁜놈들의 하는 짓은 어찌 이리 통하는게 많은지. 감추고, 훼손하고, 인멸해봐라. 너희들이 도망칠 곳은 없은테다/ 사람ing 헤르메스
"이명박 구속, 얼마 안남았다". 주진우의 선물
[맘마이스/ 2017.03.23.목/ 주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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