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검증은 철저하게 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검증은 후보본인보단 그 가족들에게 향한다. 어쩌면 후보들의 검증은 당사자인 본인보단 가족들을 위한 특혜부분에서 더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
최근 문재인의 아들과 안철수의 딸이 계속 실시간검색어 순위에 눈에 띈다. 문용준은 취업문제, 한설희는 재산문제.
11일 국민의당이 안철수의 딸 안설희의 재산을 공개했다. 박지원은 사람들에게 깜짝 놀랠거라 호언장담까지. 2017년 4월 현재 안설희의 재산은 1억 1200만원이란다. 거기에 플러스 한화 2만원 상당의 자동차가 한 대 있단다.
안철수는 지난 2013년 딸의 재산을 9394만 8000원으로 공개했는데 4년 동안 1800만원이 증가한 셈이다. 한설희 연소득은 대학 조교로 연 3000-4000만원.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박범계는 이번 해명자료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우선 증빙자료가 하나도 없으며, 재산이 어떻게 늘었는지 그 과정도 생략. 오로지 2017년 재산만 공개했다는 것. 한설희의 수입으로는 등록금이 비싼 스탠포드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 한설희의 재산과 별도로 안철수가 왜 딸 재산 공개 거부를 했는지 그 자체도 문제를 제기하기도.
문재인측은 이미 모두 해명한 사실을 계속 반복하는 국민의당을 비판. 이제 국민의당도 해명을 헸으니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대처할지 눈에 선하다. 아마도 자녀들에 대한 의혹제기는 대선이 끝나고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계속 될 듯하다/ 사람ing 헤르메스
"소가 웃을 일이다". 안철수의 성의없는 딸 재산공개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2017.04.11.화/ 박범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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