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정체가 무엇일까? 대선이 가까워질 수록 조금씩 더 정확하게 드러나는 듯 하다.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보수표 결집으로 정책에 변화가 생긴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기에 표를 의식해 왜 말이 바뀌는가 비판도 했다. 가령 평소 교육의 공공성을 강조하던 사람이 갑자기 단설 유치원을 자제하겠다는 발언등. 사드에 대한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 사드의 경우는 당의 입장과 아예 반대의 입장.
그런데 안철수의 작은정부론, 규제프리존 등을 보니 안철수가 표를 의식하여 변하게 아니라 본래 이게 그의 정체라는 생각이 든다. [안철수의 생각]이니, 한동안 안철수 바람이니, 토크 콘서트니에서 했던 말들, 이미지들이 가짜였던 것. 차라리 안철수가 본인의 정체성을 처음부터 분명히 밝혔으면 아예 비판도 줄었을텐데.
편견을 버리고 이명박과 안철수, 심지어 박근혜까지 함께 놓고 보면 다른 점보다는 같은 점이 많다는 생각. 안철수는 변한게 아니라 본래의 모습을 조금씩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사람ing 헤르메스
"안철수, 정직하게 말해라". 분명해진 안철수의 정체
[새가 날아 든다/ 2017.04.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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