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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주간조선의 결론. "안철수는 여기까지. 에게 더이상 변수는 없다"

양강구도는 처음부터 없었다. 물론 안철수 지지율이 갑자기 상승된 것 자체를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안철수의 지지율이 가장 높이 나올 당시 여론조사 특히 kbs-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의뢰했던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는 15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조작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 듯. 이런 여론몰이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안철수의 급등은 대단했다. 그러나 안철수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 한 주만에 무너지시 시작했다. 

21일 [파파이스]에서 문재인 캠프와 한겨레신문은 앞으로 나올게 몇개 더 있다고 한다. 집권 후 연정을 위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을뿐이다. 

기본적으로 호남을 기반으로 하면서 지금처럼 표만 의식하는 행보, 원칙없는 보수화는 안철수의 불안한 지지율을 그대로 보여준다. 

21일 [정봉주의 품격시대]에서 주간조선의 김대현 기자의 마지막 발언이 의미심장한다. 안철수를 위한 터닝포인트는 없을 것이라는 것. 이미 골든크로스의 타임을 놓쳤단다. 모든 여론조사 역시 이미 지지율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괜시리 김종인이 떠오른다. 주제파악을 못하고 결국 스스로 패착의 수렁에 빠진 김종인처럼 안철수 역시 이번 대선을 끝으로 왠지 재기가 힘들어 질 듯. 그러나 다음을 생각한다며 좀더 정직하고 일관성있게 행동하기를. 변명과 자기 합리화, 고집스러움에 국민들은 이미 박근혜 만으로도 충분히 지쳐있다. 남자 박근혜의 어리광은 보기 싫다/ 사람ing 헤르메스

[정봉주의 품격시대/ 2017.04.21.금/ 김대현 주간조선 기자,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태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