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는 김상희 의원이 폭로한 2014년 이후 청와대의 구입약품 목록이 화제였다.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 등 각종 미용 목적 주사제와 비아그라, 마취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외신도, 국내도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단연 비아그라. 이슈를 만들고 싶어하는 인간 욕망에 따른 당연한 관심이다.
그런데 11월 26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조한규 세계일보 전사장은 지금까지 보도와는 전혀 다른 충격적인 사실을 말했다. 백옥주사다. 미백효과가있고 비욘세가 많이 사용했다고 해서 비욘세 주사라고도 한다. 그런데 백옥주사의 기능중에는 또 다른 놀라은 것이 있다고. 부산 밑바닦에 가서 물어보면 "뽕 세척제"라고 한단다. 물론 청와대가 누군가의 마약세척을 위해 백옥주사를 구입했을리 없다. 그런데 현재 우리는 모든 불가능한 문제제기가 이 정부에서는 가능했다는 것을 지난 한 달 동안 목격했다. 제발 머리에 떠오르는 망상이 진실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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