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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김기춘의 자신감] 박근혜 탄핵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다. 처세술. 치세하는 수단과 방법이다. 처세술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다. 누군가의 처세술은 공동체를 살리고, 사람들을 화해시키고,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도 한다. 한때 삼국지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삼국지의 지혜를 배우란다. 다른 말로 하면 삼국지의 처세술. 온갖 모략과 간계가 판치는 이 소설에서 어떤 처세술을 배울 수 있을까? 아마 삼국지를 교과서 삼아 가장 잘 교육받은 인간이 된다면 김기춘의 형상이 될 듯. 자신의 영달을 위해 사람들의 지역감정을 최대한으로 이용했다. 그 결과가 한국사회를 어떤 갈등과 반목으로 치닫게 했는지에는 관심이 없을게다. 초원복국 사건으로 일생일대의 위기에 몰렸을 때 자기를 위기에 몰아놓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윤리적으로 나쁜 사람이.. 더보기
[주진우 기자] 최순실, 록히드마틴과 약100조 거래성사했다 박근혜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추진을 보며 정말 정신병자들이구나 싶었다. 지금 자기들이 외교를 할 때가 아닌데. 한중일 회담까지 하려 했다. 제 정신이 맞나. 그런데 박근혜의 외교에는 지나치게 서두르는 행태가 보인다. 왜 일까? 주진우는 최순실이 이미 록히드마틴과 100조대의 계약을 성사시켰단다.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이미 성사되었다면 이네들이 왜 이렇게 모든 것들을 확정지울려고 날뛰는지 이해된다. 이미 받은 돈이 있으니 뒷처리를 깨끗이 해야 된다는 것 아닌가. 진짜로 내란죄를 적용할 때가 곧 올 것이다. 더보기
[국회청문회] 김기춘의 거짓말 꼬리 잡혔다. 박영선의 선방과 손혜원의 양보로 이뤄낸 한 방 유사이래, 권력의 최상층에 가장 오래 있어 왔으면서도 '가장 아는 것 없는 ' 김기춘. 아무것도 모른단다. 최순실과의 관계도 모른다로 일관. 그러나 시민들의 제보로 박영선이 김기춘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박영선의 이번 빛나는 선방 뒤에는 손혜원의 양보가 있었다고. 본래 이 제보를 받은 이는 손혜원이었으나 손혜원이 박영선에게 양보한 것. 아무래도 자신보단 좀더 전투적인 박영선이 활요하는게 더 좋았다고 판단. 정말 쉽지 않았을 양보다. 자신이 스타가 되기 보다는 청문회의 의도에 맞게 진실에 다가가려는 일념에서 나온 행동. 같은 당은 물론이고, 야당들 간에도 이런 협조가 있기를 더보기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개성공단 폐쇄와 최순실의 개입. 사실이면 내란죄다 · 최순실이 국방문제에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사드개입이니, 록히드 마틴 회장과의 미팅이라니, 린다김의 청와대 출입이라니. 자연히 개성공단 폐쇄도 연관이 있겠지 싶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구체적인 문제제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벌써부터 계속 우려되는 청문회. 맹탕으로 끝나면 국회는 각오해야 할 거다.박[출처] 개성공단 폐쇄와 최순실의 개입. 사실이면 내란죄다 |작성자 인간의 자리 더보기
최순실의 새누리당 호위무사들[시사IN 말하다] 시사IN 제478호에 새누리당에 있는 최순실의 호위무사들을 정리했다. 총 13명. 훨씬 더 많겠으나 국회 회의록에 기록된 호위무사들의 활동만 정리해 보자. 1. "안현수 선수 빼겼을 때 얼마나 분통 터뜨렸습까?" 정유라씨가 대한승마협회로부터 특혜를 받아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염동렬 새누리당 의원이 “그 선수는 유망주”라며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에 빗대 말했다.염 의원은 교문위에 출석한 김종 당시 문체부 2차관에게 정씨가 꾸준히 1등을 해왔다며 “5년 전부터 대통령 측근이 했다는 건가. 이 선수 찾아가서 사과해야 한다”라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2. "지금 그 딸이 아주 유명한 사립대에 합격한 걸로 알고 있는데, 대학에 정실로 합격시킬 수 있는 체제입니까, 지금?" 경대수 .. 더보기
최순실 사태를 보면서 지금이라도 기억해야 할 거짓말. 임효주 PD의 세월호참사 왜곡보도[굿모닝 대한민국] 거짓말과 양심을 판 기회주의적 행동으로 당장은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크로노스(시간)의 무서움을 알게해줘야 한다. 기억으로 남겨진 역사. 시간이 흘렀으니 잊었겠지라고 아무일도 없었는 듯 뻔뻔하게 살게해서는 안된다. 기억해야 할 거짓 보도로 세월호 당일 피해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거친 항의를 들으면서도 알랑곳하지 않고 왜곡보도를 한 임효주 PD.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다시는 뉴스를 다루게 해서는 안된다. 기회가 필요한 이들에게 기회를 줄 때는 도덕적 해이를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기회가 주어져서는 안되는 사람들에게 너무 관대한 이유가 무엇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