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가치 보전과 관광문화 품격 향상을 위한 워킹그룹이란다. 지난 15일 한라산국립공원 입장료를 1인당 '2만원±α'를 받도록 제주도에 권고한 단체다.
그런데 입장료 권고의 변이 가관이다. 한라산 자연보호를 위해서란다. 자연보호? 입장료가 비싸면 방문하는 사람들의 물리적 숫자가 줄어든 다는 것. 어이없는 이야기다. 차라리 광림수목원처럼 예약제로 운영하거나 입장객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굳이 돈으로 사람을 제한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이 '자연가치 보전', '관광문화 품격향상'이라는 말로 자신들을 포장하는게 구역질난다. 돈으로 재단하면 안되는 인간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관광이 아닌 인간다운 너네들의 품격 향상이나 신경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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