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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나는 모른다". 박근혜가 모든 것을 부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30일 오전 10시 30분경부터 박근혜 전대통령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시작됐다. 최순실 게이트가 처음 폭로된 이후부터 검찰조사를 받을 때까지 오로지 자신은 무죄란다. 탄핵 전에도 대국민사과가 아닌 대국민담화로 세 번이나 일관했다. 

30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권영철 기자는 박 전대통령의 일관된 무죄 주장을 지금와서는 철회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범죄를 부인하는 거란다. 지금와서 혐의를 인정하면 그 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릴 것이라고.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든 구속을 피하려는게 제일 목적. 국가와 결혼했고, 말끝마다 애국심과 나라사랑을 말하던 파렴치한 권력자의 적나라한 생얼이 지금의 박근혜의 모습이 아닐까. 더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는 인사다. 영장심사출석 전에는 박사모들에게 계속해서 노력해 달라는 메시지까지 보냈단다. 지난 4년간 최순실과 국정을 농단한 것도 모잘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유발하라는 것. 이 땅의 보수들은 왜 가만히 있나? 사회안정과 질서유지라는 보수적 가치가 이토록 위협을 받는데도 왜 보수의 이름으로 저런 파렴치한 인사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나. 웃기는 일이다. 이럴 수록 법에 따라 박근혜와 그 일당들, 박근혜를 지지한다며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는 자들에게 대해 엄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건강한 보수들에 의해 보수적 가치들이 보수적으로 존중받길. 지금의 보수들에게는 보수의 이름이 아깝다/ 사람ing 헤르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