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대통령의 구속영장실질심사 일정이 나오자 기자들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전쟁을 치뤘다. 콘서트 이틀 전부터 공연장에서 기다리는 것은 팬심에 가슴이라도 설레지만 피의자 사진을 찍기 위해 24시간 이상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기자들은 그 마음이 어떨지. 유례없는 사건인점은 분명하지만 저런 사람을 찍기 위해 이런 고생을 해야하나 생각도 한두번을 했을 것.
그런데 10시 30분경 도착한 박근혜는 기자들을 제대로 보지도 않은채 지나가버렸다. 더구나 경호원들이 몸으로 카메라를 차단. 박근혜라는 미성숙한 정치괴물에게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동정심까지 깨끗이 없앴을 수있는 계기가 될 듯.예상은 했지만 박근혜는 끝까지 오만했고, 이후로도 변치않을 듯. 법치의 무서움을 보여주면 달라질지도. / 사람ing 정준호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국 박근혜도 울었다". 비운의 남매. (0) | 2017.03.31 |
---|---|
박근혜 구속! 이젠 우병우만 남았다. 수사방향은? (0) | 2017.03.31 |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박근혜와 최순실은 서울구치소에서 만날 수 있을까?" (0) | 2017.03.31 |
강부영 판사와 박근혜 올케는 동창. "영향미치지 못한다. 영장기각, 말도안돼!" (0) | 2017.03.31 |
"나는 모른다". 박근혜가 모든 것을 부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0) | 2017.03.30 |